일본을 대표하는 전통예능 "아와오도리"

일본 최대규모! 도쿠시마시의 "아와오도리"

아와오도리는 도쿠시마현 뿐만이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만, 도쿠시마시의 "아와오도리"는 일본 최대규모를 자랑합니다.
본 공연 기간은 8월 12일부터 15일까지의 4일간이지만, 본 공연 기간 전날인 11일부터 "선발 아와오도리 대회 전야제"가 열리고, 본 공연 기간 중에는 낮에는 "선발 아와오도리 대회"가 열리고, 밤에는 연무장에서 "아와오도리" 대회 등 밤낮으로 아와오도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매일 아와오도리를 즐길 수 있는 "아와오도리 회관"♪

1년 동안 계속해서 아와오도리를 즐길 수 있는 도쿠시마를 대표하는 관광지입니다.
외관은 아와오도리의 장대 초롱불을 모티브로 한 역사다리꼴의 독특한 모습으로 낮에는 전속 그룹인 "아와지의 바람", 밤에는 유명한 그룹들의 연무가 있으며, 함께 춤에 참가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와오도리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아와오도리 박물관"이나 도쿠시마의 기념품이 갖춰져 있는 "아루데요 도쿠시마" "비잔 로프웨이"의 산로쿠 역도 병설되어 있습니다.
주소: 도쿠시마시 신마치바시 2초메 20
전화: 088-611-1611

아와오도리의 기원

아와오도리의 기원에는 3가지 설이 있습니다.

・축성 기원설
1587년에 하치스카 이에마사에 의해서 도쿠시마성이 완성되었을 때 그 축하 행사로 성 아래의 사람들이 춤을 추었다는 것이 아와오도리의 기원이라는 설

・후류오도리 기원설
아와오도리의 특징인 단체 춤이 노가쿠의 기원으로 알려진 "후류"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663년의 "미요시키"에는 1578년에 소고 나가야스(마사야스라고도 함)가 쇼즈이성에서 후류오도리를 개최했다는 기록이 있어서 이것이 아

・본오도리 기원설
아와오도리가 음력 7월에 개최된 본오도리라는 설인데, "니와카"나 "구미오도리" 등과 같은 특수한 방향으로 파생했지만, 그 원형은 본오도리라는 설

아와오도리 용어사전

아와오도리를 좀 더 즐기기 위해서 아와오도리에 관한 기본적인 용어를 소개합니다.

아와오도리를 추는 단체, 그룹을 렌이라고 부릅니다.
오랜 전통이 있는 유명한 렌이나 기업 렌, 학생 렌 등 다양하며, 그 총수는 1,000이 넘습니다.

조메키

아와오도리 특유의 2박자의 경쾌하고 밝은 느낌의 리듬. "떠들썩하다"라는 원래의 의미처럼 화려하게 들떠서 신나게 춤을 추는 것을 가리킨다.

요시코노

아와오도리에서 불리는 노래. 에도시대 말기에 유행한 민요로, 구마모토현 우시부카의 하이야부시, 히타치의 이타코부시를 기원으로 하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염색상인이 교토, 오사카 방면에서 아와로 전승했다고 한다.

얏토사

춤의 시작이나 도중에 거는 추임새로 "얏토사"라고 소리치면 "아, 얏토, 얏토"라고 받아친다. 나고야 사투리의 "얏토카메"와 같은 의미라고 하며, "오랜만이다, 잘 지냈느냐?"라는 의미.

장대 초롱불(다카하리초칭)

긴 장대 끝에 렌의 이름이 써진 초롱을 2개 달고 렌의 가장 앞을 걸어 간다. 진행 속도를 조정하는 역할도 있고, 바람의 영향도 받기 때문에 상당한 체력이 필요하다.

도리오이가사

옛날 여자 춤을 위한 삿갓의 모양은 다양했지만, 다이쇼시대 중반부터 도리오이가사가 주류가 되었다. 도리오이란, 일본어로 논밭에서의 새롤 쫓아내기 위해 얼굴을 가리기 위해서 짠 삿갓으로, 이 삿갓을 깊이 써서 얼굴을 약간 가리면 목덜미가 강조되어 우아하고 요염해진다.